핑몰 운영자들 머릿속에는.. 어디서든 자기 "쇼핑몰을 홍보하고 또 키워드 광고 생각만" 있는 건 분명 아니지만..
그 생각이 쇼핑몰 운영자들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다만,
지속되어온 대기업들의 마케팅 방식과 각종 규제들이 이를 함부로 실행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제 역할을 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쇼핑몰 운영자 일부가 그런 것도 아니다.. 모두가 그러하다.. 크든 작든..
진실은 그러한데.. 안 그런척 한다..
사실, 내가 보기엔 그것 마저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마케팅 수단일 뿐이다...
쇼핑몰 마케팅에 있어 미처 생각지 못한 기상천외한 다양한 방법들이 다 동원된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것만 쉰가지가 넘는데...그 방법들을 구글 노트에 하나 하나 기록하고 있다.. 뭐.. 전부 다 해본건 아니지만 6~7할은 시도해 봤었다.. 그중에서 잘 된것도 있었고, (여기서 잘 된거란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제 3자도 좋고, 약 20%정도..) 완전히 깨박살 난것도 여럿 있었다.. (여기서 안 된거란 참여한 모든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경우, 약 80%정도..-_-;).. 어떤 경우는 사업체가 휘청 거릴 정도로 타격이 심각하다.. -_-a
나는 기존에 나와 있는 마케팅 방식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누구나 알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다... 그래서 굶주린 이리떼 -ㅠ- .. 처럼 새로운 마케팅 방법를 찾아 나선다..ㅎㅎ
사실, 웹 2.0 서비스를 통해 무슨 마케팅이 가능할까 싶은데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웹 2.0 서비스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어쩌면 다분히 실험적인 요소가 많은 서비스들이기 때문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항상 마케팅에 노출되어 있으며 밀접한 관계도 맺고 있다.. 그래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웹 2.0 서비스는 활용가치가 높다..
본래 계획은 30개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돼지 잡으러 뛰어 댕기느라 시간의 압박상..-_-;
tossi는 헨드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문자를 이용해 개인 블로그를 꾸미고, 각종 프로모션를 진행 한다. 흥미로운것은 네이트온, MSN, Google Talk 같은 메신저에서도 짧은 글쓰기가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활용 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글쓰기다.. 쇼핑의 과학이란 책에서 보면 사람들은 흥미로운 글을 발견하고 그걸 인지하는데 딱 2초가 걸린다고 한다. 즉, 웹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헨드폰 문자 처럼 짧고 강한 글이다.
뇌리에 강하게 남는 짧은 문구는 마케팅에서 기본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구구절절 긴 설명를 언제 다 보고 앉아 있겠는가? 최대한 짧은 글과 문구로 마케팅을 펼치기에 tossi는 활용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다.
위지아는 웹 2.0 서비스들의 단골 메뉴라고 볼 수있는..약간은 식상한 쇼셜 추천 서비스다.. 그들의 블로그 설명에 따르면..
네이버 지식인은 사용자들의 질문 답변를 게시판 형태로 모아둔 것이다. 위지아도 SNS 추천 서비스로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질문 답변 방식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 어디가 아플 때, 약국가서 한국인이 찾아야 할 효과 직빵 한국인의 약(藥)은 뭔가요?" 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해당 상품과 함께 관련 답변들이 올라 온다.
네이버 지식인 처럼 대놓고 홍보하는건 어렵겠지만 질문에 따른 상품을 올리고, 질문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상품을 적재적소에 내놓는다면 효과는 괜찮을것이다. 쇼핑몰 마케팅으로써 활용가치가 있다.
위지아는 NHN에서 서비스 한다. 네이버 지식인을 키워준건 일반 사용자들과 유용한 질문 답변 7~8할을 담당한 업체 관계자들이란 걸 봤을때 이런 마케팅 방식을 부정 할것만도 아니다.
쇼즐은 웹서핑 통합 장바구니다. 방식은 이렇다.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상품이나 물건을 발견했을때 쇼즐이라는 장바구니에 담아 놓는다. 지금 당장 살수 없으니 장바구니나 즐겨찾기에 넣어 두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쇼핑몰에서는 이런 장바구니를 제공 하고 있으며.. 즐겨찾기 뿐만 아니라 화면 오른쪽에 '내가 본 상품' 이뜬다.
그러나 문제는..이런 행동을 그 곳 쇼핑몰에서만 할 수 있다는데 있다. 쇼즐은 여기저기 산만하게 널부러져 있는 즐겨찾기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 한다. 애초부터 쇼핑를 이용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쇼핑몰 마케팅 방식으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인터넷 초창기 이메일은 매우 유용한 마케팅 도구로 인식되어 왔지만..시간이 흐를수록 스팸과 바이러스로 인해 스팸 쓰레기통이 되어갔다. 마케팅에서도 일방적으로 보내기만 하는 이메일 방식은 별 효과가 없다.
그 대안으로 RSS라는게 나왔는데.. 이메일과 RSS의 가장 큰 차이점은..
hanrss 는 rss를 구독할 수 있는 곳이다. rss가 아니다. 그냥 다음 한메일 같은곳이라고 보면 쉽다. 단지, 이메일이 RSS로 바뀌었을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리더기를 쓰다가 한rss로 옮겼다. 국내 사용자 입맛에 맞도록 잘 설계 되어 있다.
위그림은 원어데이에서 제공하는 RSS인데 매일 매일 어떤 상품이 올라오는지 쉽게 알 수 있다. RSS는 쇼핑몰 마케팅 측면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원어데이처럼 상품 정보를 보다 가볍고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배송 정보에서부터 고객층에 맞는 상품 정보까지 다양한것들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제공할 수 있다. 그 외 상품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일전에 도토리속 참나무 돼지를 블로그에서 판매할때도 rss를 이용 했었다.
한마디로 rss는 상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미투데이는 한줄로 쓰는 간단한 블로그다. 댓글 쓰듯 간단하게 미투데이에 글을 올린다. 업무중 잠깐 시간이 남았을때, 문득 좋은 문장이 떠오를때,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때, 또는 지하철안에서..그 외 여러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나 지금 상황를 간단한 글로 기록해 두는곳이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남는게 뭔가? 하겠지만.. 미투데이는 인맥를 만들기에 매우 좋은곳이다. 미친(미투데이 친구)이라고 하는데 미친들이 댓글을 남겨주고 댓글을 남겨 준 미친에게 찾아가 댓글을 남긴다. 그렇게 인맥을 맺게 되고, 웹에서 하나의 관계가 형성된다. 블로그보다 쉽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제닉스의 사고뭉치 - 미투데이에 관한 설명글
사실, 쇼핑몰 마케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웹상의 인맥이라고 볼 수 있다. 아는 사람이 많아야 한번쯤 더 들여다 보고, 관심 가져줄것이 아니겠는가. 사업의 기본은 사람이다.
라이프 팟은 웹에서 일정를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달력에 일정을 기록하고 관리하던 걸 웹으로 옮겨 놓은 거라고 보면 쉽다. rss 피드를 통해 일정을 관리 할수도 있으며 앞서 언급한 미투데이와 연결도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건 벽에 걸린 종이 달력은 안되겠지만 웹 에서는 이런 일정 관리까지 남들과 함께 공유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 나의 하루, 나의 한주, 나의 한달 스케쥴에 관심을 갖는다면 마케팅으로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다. 실제로 연예인들은 이런 스케쥴 마케팅을 종종 이용하고 있으며.. 쇼핑몰에서도 이미지 마케팅으로 활용해도 괜찮을듯 싶다.. 아무튼, 웹에서 "공유"라는 건 다방면으로 써먹을때가 참 많은것 같다.
오픈베이는 리모델링한 재래시장 같은 느낌을 준다. 보여지는 기술은 디지털을 따라가지만 그 안에서 돌아가는 방식은 지극히 아날로그적이다. 누군가 팔 물건을 올리면 네이버 맵 open api를 통해 내 위치가 지도에 표시 되고, 그걸 보고 살 사람은 전화를 걸거나 메모를 남겨 실제로 만나 직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웹 쇼핑에서 항상 문제 되는것은 물건을 직접 보고 살수 없다는데 있다.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간혹 상품 설명과 사진이 다른 물건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몇번의 불쾌한 경험를 가진 구매자들은 일부러 오프라인으로 나가 쇼핑을 하기도 한다. 웹 쇼핑 자체를 신뢰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고객들은 또다른 부류의 층을 형성 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이들을 오픈베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채널로 활용해 마케팅이든 수익이든 낼 수 있다.
쇼핑몰에서 상품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과연 뭘까? 당연히 상품에 달린 댓글이나 그에 대한 리뷰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웹 쇼핑에서 리뷰는 상품 정보를 구매자들에게 미리 인지 시키고, 다음 행동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도 한다. 즉,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오프라인과 같은 쇼핑 형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revu는 웹 쇼핑의 꽃이라 할 수있는 리뷰를 한곳에 모아둔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상품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리뷰를 올린다. 사용기, 관련 기사, 구매후기, 토론, 평가를 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입장에서 리뷰는.. 입소문 마케팅으로 활용해야겠다 싶지만, 사실 입소문 마케팅은 리뷰를 통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마케팅으로 활용하려면 리뷰는 리뷰 자체로 보고 접근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리뷰는 구매자들의 다음 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직관적으로 교육 시키는 쪽으로 활용 해야 한다는 말이다. 구매자들은 리뷰를 보고 상품을 보는게 아니라 상품을 보고 리뷰를 보기 때문이다.
사이월드 미니라이프는 흔히 말하는 리니지,뮤,와우 같은 온라인 게임과 비슷하다. 가상 아바타를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런 가상 세계는 사용자들 끼리 대화하고, 꾸미고, 음악을 들으며 가상 상품을 유통 시킨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싸이월드 미니라이프와 너무 잘하는 이들의 이야기
이런 가상 세계에서 마케팅을 펼치는건 비교적 쉽다. 사용자들은 가상이 더 이상 가상이 아니라고 느낄때부터 자신의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심리를 가지기 때문인데.. 무수히 맺어진 인맥을 자랑하거나 자신이 가진 아이템의 힘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들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걸 얼마든지 보여주게끔 상황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만들낸 이미지를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만일 이러한 가상 세계의 집단지성을 유용하게 활용하거나 그들의 심리를 충분히 보상 해준다면 효과는 매우 클것이다.
UCC에는 의미와 구조가 부여되어 있어야 한다. 스토리베리는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다. 동영상, 문서 office 파일, 그리고 이미지를 믹서기에 넣고 잘 버무린 형태다. (일반적으로 UCC를 동영상 서비스로 부르기 때문에 그냥 UCC라고 부르기로 함.)
storyberry는 가독성이 좋으며 유통이나 제어가 쉽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플레이 할때 멈칫 거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스토리베리 더 많은 이야기
UCC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용자가 플레이 버튼을 누르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다. 메이크샵에서 내놓은 MallTB 라는게 있다. 수십만명의 쇼핑몰 창업자들을 거느린 메이크샵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쇼핑 동영상 서비스인데 결과적으로 대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들은 플레이 버튼을 귀찮아 했다. 이미 사진에 익숙해진것이다.
스토리베리는 쉽고, 가볍고, 똑똑하다. 쇼핑몰 마케팅에 활용 할 방법이 참으로 많아 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웹 2.0 서비스들이 있다.
이런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의지에 달려 있지만 그걸 이슈화 하는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내부의 일이다. 고객들을 상대로 직접 마케팅을 펼치는 쇼핑몰과 내부적으로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끙끙 거리고 있는 웹 2.0 서비스들의 만남이.. 뭔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 해낼수 도 있겠단 생각이다.
그 생각이 쇼핑몰 운영자들의 머릿속을 지배하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less..
다만,
지속되어온 대기업들의 마케팅 방식과 각종 규제들이 이를 함부로 실행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제 역할을 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쇼핑몰 운영자 일부가 그런 것도 아니다.. 모두가 그러하다.. 크든 작든..
진실은 그러한데.. 안 그런척 한다..
사실, 내가 보기엔 그것 마저도 눈에 보이지 않는 마케팅 수단일 뿐이다...
쇼핑몰 마케팅에 있어 미처 생각지 못한 기상천외한 다양한 방법들이 다 동원된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것만 쉰가지가 넘는데...그 방법들을 구글 노트에 하나 하나 기록하고 있다.. 뭐.. 전부 다 해본건 아니지만 6~7할은 시도해 봤었다.. 그중에서 잘 된것도 있었고, (여기서 잘 된거란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제 3자도 좋고, 약 20%정도..) 완전히 깨박살 난것도 여럿 있었다.. (여기서 안 된거란 참여한 모든 사람이 피해를 입는 경우, 약 80%정도..-_-;).. 어떤 경우는 사업체가 휘청 거릴 정도로 타격이 심각하다.. -_-a
나는 기존에 나와 있는 마케팅 방식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누구나 알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다... 그래서 굶주린 이리떼 -ㅠ- .. 처럼 새로운 마케팅 방법를 찾아 나선다..ㅎㅎ
사실, 웹 2.0 서비스를 통해 무슨 마케팅이 가능할까 싶은데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웹 2.0 서비스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어쩌면 다분히 실험적인 요소가 많은 서비스들이기 때문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항상 마케팅에 노출되어 있으며 밀접한 관계도 맺고 있다.. 그래서 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웹 2.0 서비스는 활용가치가 높다..
본래 계획은 30개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돼지 잡으러 뛰어 댕기느라 시간의 압박상..-_-;
tossi는 헨드폰에서 찍은 사진이나 문자를 이용해 개인 블로그를 꾸미고, 각종 프로모션를 진행 한다. 흥미로운것은 네이트온, MSN, Google Talk 같은 메신저에서도 짧은 글쓰기가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활용 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글쓰기다.. 쇼핑의 과학이란 책에서 보면 사람들은 흥미로운 글을 발견하고 그걸 인지하는데 딱 2초가 걸린다고 한다. 즉, 웹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헨드폰 문자 처럼 짧고 강한 글이다.
뇌리에 강하게 남는 짧은 문구는 마케팅에서 기본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구구절절 긴 설명를 언제 다 보고 앉아 있겠는가? 최대한 짧은 글과 문구로 마케팅을 펼치기에 tossi는 활용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다.
위지아는 웹 2.0 서비스들의 단골 메뉴라고 볼 수있는..약간은 식상한 쇼셜 추천 서비스다.. 그들의 블로그 설명에 따르면..
쫌 멀리있고, 대단히 관념적이긴 하다.유저 스스로 정보의 중요성을 직접 결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소셜 추천 사이트 입니다.
위지아는 전문가에 의해서 결정되는 “전문가의 추천 정보”가 아닌,
이 세상의 갖가지 소중한 경험을 가진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치 있는 경험을 모은
“대중의 지혜로 쌓인 추천정보”를 지향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은 사용자들의 질문 답변를 게시판 형태로 모아둔 것이다. 위지아도 SNS 추천 서비스로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질문 답변 방식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 어디가 아플 때, 약국가서 한국인이 찾아야 할 효과 직빵 한국인의 약(藥)은 뭔가요?" 라는 질문이 올라오면 해당 상품과 함께 관련 답변들이 올라 온다.
네이버 지식인 처럼 대놓고 홍보하는건 어렵겠지만 질문에 따른 상품을 올리고, 질문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상품을 적재적소에 내놓는다면 효과는 괜찮을것이다. 쇼핑몰 마케팅으로써 활용가치가 있다.
쇼즐은 웹서핑 통합 장바구니다. 방식은 이렇다. 웹서핑을 하다가 괜찮은 상품이나 물건을 발견했을때 쇼즐이라는 장바구니에 담아 놓는다. 지금 당장 살수 없으니 장바구니나 즐겨찾기에 넣어 두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쇼핑몰에서는 이런 장바구니를 제공 하고 있으며.. 즐겨찾기 뿐만 아니라 화면 오른쪽에 '내가 본 상품' 이뜬다.
그러나 문제는..이런 행동을 그 곳 쇼핑몰에서만 할 수 있다는데 있다. 쇼즐은 여기저기 산만하게 널부러져 있는 즐겨찾기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 한다. 애초부터 쇼핑를 이용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쇼핑몰 마케팅 방식으로도 활용가치가 높다.
인터넷 초창기 이메일은 매우 유용한 마케팅 도구로 인식되어 왔지만..시간이 흐를수록 스팸과 바이러스로 인해 스팸 쓰레기통이 되어갔다. 마케팅에서도 일방적으로 보내기만 하는 이메일 방식은 별 효과가 없다.
그 대안으로 RSS라는게 나왔는데.. 이메일과 RSS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메일의 ‘Push’ 방식에서 RSS의 ‘Pull’ 방식으로의 전환은 정보 배급(syndication)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by.거친숨결
hanrss 는 rss를 구독할 수 있는 곳이다. rss가 아니다. 그냥 다음 한메일 같은곳이라고 보면 쉽다. 단지, 이메일이 RSS로 바뀌었을 뿐이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리더기를 쓰다가 한rss로 옮겼다. 국내 사용자 입맛에 맞도록 잘 설계 되어 있다.
위그림은 원어데이에서 제공하는 RSS인데 매일 매일 어떤 상품이 올라오는지 쉽게 알 수 있다. RSS는 쇼핑몰 마케팅 측면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다. 원어데이처럼 상품 정보를 보다 가볍고 신속하게 받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배송 정보에서부터 고객층에 맞는 상품 정보까지 다양한것들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제공할 수 있다. 그 외 상품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일전에 도토리속 참나무 돼지를 블로그에서 판매할때도 rss를 이용 했었다.
한마디로 rss는 상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미투데이는 한줄로 쓰는 간단한 블로그다. 댓글 쓰듯 간단하게 미투데이에 글을 올린다. 업무중 잠깐 시간이 남았을때, 문득 좋은 문장이 떠오를때,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때, 또는 지하철안에서..그 외 여러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나 지금 상황를 간단한 글로 기록해 두는곳이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으며 남는게 뭔가? 하겠지만.. 미투데이는 인맥를 만들기에 매우 좋은곳이다. 미친(미투데이 친구)이라고 하는데 미친들이 댓글을 남겨주고 댓글을 남겨 준 미친에게 찾아가 댓글을 남긴다. 그렇게 인맥을 맺게 되고, 웹에서 하나의 관계가 형성된다. 블로그보다 쉽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제닉스의 사고뭉치 - 미투데이에 관한 설명글
사실, 쇼핑몰 마케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것은 웹상의 인맥이라고 볼 수 있다. 아는 사람이 많아야 한번쯤 더 들여다 보고, 관심 가져줄것이 아니겠는가. 사업의 기본은 사람이다.
라이프 팟은 웹에서 일정를 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달력에 일정을 기록하고 관리하던 걸 웹으로 옮겨 놓은 거라고 보면 쉽다. rss 피드를 통해 일정을 관리 할수도 있으며 앞서 언급한 미투데이와 연결도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건 벽에 걸린 종이 달력은 안되겠지만 웹 에서는 이런 일정 관리까지 남들과 함께 공유 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누군가 나의 하루, 나의 한주, 나의 한달 스케쥴에 관심을 갖는다면 마케팅으로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다. 실제로 연예인들은 이런 스케쥴 마케팅을 종종 이용하고 있으며.. 쇼핑몰에서도 이미지 마케팅으로 활용해도 괜찮을듯 싶다.. 아무튼, 웹에서 "공유"라는 건 다방면으로 써먹을때가 참 많은것 같다.
오픈베이는 리모델링한 재래시장 같은 느낌을 준다. 보여지는 기술은 디지털을 따라가지만 그 안에서 돌아가는 방식은 지극히 아날로그적이다. 누군가 팔 물건을 올리면 네이버 맵 open api를 통해 내 위치가 지도에 표시 되고, 그걸 보고 살 사람은 전화를 걸거나 메모를 남겨 실제로 만나 직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웹 쇼핑에서 항상 문제 되는것은 물건을 직접 보고 살수 없다는데 있다.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간혹 상품 설명과 사진이 다른 물건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몇번의 불쾌한 경험를 가진 구매자들은 일부러 오프라인으로 나가 쇼핑을 하기도 한다. 웹 쇼핑 자체를 신뢰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고객들은 또다른 부류의 층을 형성 하며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 이들을 오픈베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채널로 활용해 마케팅이든 수익이든 낼 수 있다.
쇼핑몰에서 상품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건 과연 뭘까? 당연히 상품에 달린 댓글이나 그에 대한 리뷰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웹 쇼핑에서 리뷰는 상품 정보를 구매자들에게 미리 인지 시키고, 다음 행동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도 한다. 즉,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오프라인과 같은 쇼핑 형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revu는 웹 쇼핑의 꽃이라 할 수있는 리뷰를 한곳에 모아둔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상품 재료를 가지고, 다양한 형태로 리뷰를 올린다. 사용기, 관련 기사, 구매후기, 토론, 평가를 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입장에서 리뷰는.. 입소문 마케팅으로 활용해야겠다 싶지만, 사실 입소문 마케팅은 리뷰를 통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다. 마케팅으로 활용하려면 리뷰는 리뷰 자체로 보고 접근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리뷰는 구매자들의 다음 행동을 미리 예측하고 직관적으로 교육 시키는 쪽으로 활용 해야 한다는 말이다. 구매자들은 리뷰를 보고 상품을 보는게 아니라 상품을 보고 리뷰를 보기 때문이다.
사이월드 미니라이프는 흔히 말하는 리니지,뮤,와우 같은 온라인 게임과 비슷하다. 가상 아바타를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런 가상 세계는 사용자들 끼리 대화하고, 꾸미고, 음악을 들으며 가상 상품을 유통 시킨다.
좀더 자세한 이야기는.. 싸이월드 미니라이프와 너무 잘하는 이들의 이야기
이런 가상 세계에서 마케팅을 펼치는건 비교적 쉽다. 사용자들은 가상이 더 이상 가상이 아니라고 느낄때부터 자신의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심리를 가지기 때문인데.. 무수히 맺어진 인맥을 자랑하거나 자신이 가진 아이템의 힘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들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걸 얼마든지 보여주게끔 상황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만들낸 이미지를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만일 이러한 가상 세계의 집단지성을 유용하게 활용하거나 그들의 심리를 충분히 보상 해준다면 효과는 매우 클것이다.
UCC에는 의미와 구조가 부여되어 있어야 한다. 스토리베리는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다. 동영상, 문서 office 파일, 그리고 이미지를 믹서기에 넣고 잘 버무린 형태다. (일반적으로 UCC를 동영상 서비스로 부르기 때문에 그냥 UCC라고 부르기로 함.)
storyberry는 가독성이 좋으며 유통이나 제어가 쉽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플레이 할때 멈칫 거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스토리베리 더 많은 이야기
UCC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용자가 플레이 버튼을 누르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다. 메이크샵에서 내놓은 MallTB 라는게 있다. 수십만명의 쇼핑몰 창업자들을 거느린 메이크샵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쇼핑 동영상 서비스인데 결과적으로 대 실패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들은 플레이 버튼을 귀찮아 했다. 이미 사진에 익숙해진것이다.
스토리베리는 쉽고, 가볍고, 똑똑하다. 쇼핑몰 마케팅에 활용 할 방법이 참으로 많아 보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웹 2.0 서비스들이 있다.
이런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안하고는 전적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의지에 달려 있지만 그걸 이슈화 하는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내부의 일이다. 고객들을 상대로 직접 마케팅을 펼치는 쇼핑몰과 내부적으로 수익 모델을 찾기 위해 끙끙 거리고 있는 웹 2.0 서비스들의 만남이.. 뭔가 새로운 가치를 창조 해낼수 도 있겠단 생각이다.
출처 : ▣ 내가게:인터넷쇼핑몰운영자모임
글쓴이 : 니아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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