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 캐릭터 자수와펜 주문 제작 사례

무한도전 멤버 캐릭터 자수와펜 주문 제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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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촬영팀에서 의뢰 하신  캐릭터 자수 와펜 작업 입니다.

                                       
촬영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주문요청 하셔서   시간 맞추느라 애를 좀 먹었읍니다.
                                     
이번 작업은  애플자수의  수제자 인  자수하는 남자 님께서  자수디자인 프로그램 작업을  맡겼는데.  음..
                                            
쾌 만족할 만한  퀄리티도 나왔읍니다.   디테일 부분에서 조금 더 손을 봤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일부 있지만 ....
 

 자수와펜 제작 전문 업체

 

                           

 

 

 

 
캐릭터 디자인이  멤버분들  특징을 잘 잡아 내어서   이쁘게  만들 일러스터 화일을 보내 주셔서  자수 작업 할때  큰 어려움이 없었읍니다.
 
자수와펜 작업은   자수 라는 표현 방법의 특성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바늘과 실을 이용합니다.  실 색상이 400 여 가지 정도 뿐이고..  바늘의 굷기, 실의 굷기  ( 물론 아주  가는   굷기의 실도 있읍니다 )
 
때문에   너무 작은 부분들은  표현이 어렵읍니다.
 
너무 만은 칼라의 실을 사용해야 할경우  한번에 작업할수 있는  칼라가 12가지 입니다.  칼라가 많을수록 작업준비 시간도 많아지고  단가도 올라 갑니다.
 
그래서 비슷한 칼라인경우 동일한  칼라로 작업을 하지만   자수실의 방향 이나   자수 기법을 이용하셔  다른 색으로 작업 한것 처럼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 작업시에는  표현을 하드라도  실제 작업시   바느질이 2~ 3번 만 해야 하는 작은 부분들은
 
기계적으로 바느질이 되더라도   실이 빠져 버리는 현상이 생길수 있읍니다.
 

 

 
애플자수에서 보유하고 있는  메인 기계는 20개가 동시에 작업 이 됩니다.
 
하지만  자세히 쳐다 보면  20개가  모두 다릅니다.
 
이런 현상은   바느질을 하기 때문에   수축과 팽창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 또  오랜 작업으로 바늘이 미세하게 휘어 지거나 ,  바늘 촉의 마모 상태,   실이 내려 오는 과정에서  텐션 (저항 값을 제어 하는 조임 )  ....   등등  여러 상황이 있읍니다.
 
이런 경우의 수를 모두 동일하게 셋팅 하는 것은 불가능 한 상황인데.
 
 
즉.. 허용 오차 라는 것이 있읍니다.
 
자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컴퓨터로 제어 하는데..  사진을 프린트로 출력 하듯이  왜 동일한 결과 가 나오지 않는지  ... 의문을 제기 하고  또 이런 현상을 불량이라고 판단 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더구나   수량이 많지 않는 소량 자수 작업일경우   샘플작업을 여러번 할수 가 없기 때문에
아니면 완제품(기성 제품) 에 할경우  연습을 할수가 없읍니다.
 
어느 정도의 수축 팽창이 생길지 는  작업자의 경험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허용오차가 커집니다.
 
이런 부분을  자수공정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  이해를 해 주셔야 합니다.

 

 
어린 친구들 일수록   더..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으시분들은   사회생활을  하셔서 그런지...
대수롭지 않기게  넘어갈수 있는 부분을    젊은 친구들은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  라고 생각들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ㅜㅜㅜ
 
실 한가닥 삐져 나온것 까지   불량이라고 하시면    ㅠㅠㅠㅠㅠㅠ

 

 

 

 

 

 

 

 

 

 

 
 
지난 일요일에는 머리도 복잡하고  하여 시원하게 뻥 뚤린 바다가 보고 싶어  당진의 왜목 마을에 갔다 왔읍니다.
 
어느 블로그님의  포스트를 보고  간재미 회국수도 먹어 보고...  가오리 같이 생긴  간재미를 보고  둘째 아이가   못 생겼다고  ~~
 
간재미 회국수    간재미 무침과  국수가 따로 나오는데.. 국수가  이미 양념이 되어서 나오고  간재미 무침을 올려서  비벼 먹는 방식 이더군요.    음..   가성비 좋고   먹을 만  합니다.
 
 
그 블로그 님이  알려 주신  왜목마을의 장점과 단점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단점...
 
엄청 춥다 .. 쿨럭 ;;;;
 
바람 장난 아니게 불어 옵니다.  옷은 반드시  빵빵하게 입고 가세요

 

 
 
 < 문 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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